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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13
조회 :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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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찬송가공회의 수입과 지출이 국세청에 조사 제보됐습니다. 그 동안 체계를 갖춰 법인화 추진을 결의했던 찬송가공회는 또 하나의 해결과제를 안게 됐는데요. 이윤정기자가 전합니다.
-------------------- 13일 오전, 교회개혁실천연대가 2004년 4월 1일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한국찬송가공회의 예결산보고서를 토대로 국세청에 탈세 의혹 조사를 제보했습니다. 찬송가인세와 출판개발비 등 수입에 관한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과, 인건비, 퇴직금, 위원연구비 등을 지출할 때 세금을 제하고 지급해야 하는 원천징수 의무를 불이행한 것, 임대사업에 의한 부가가치 신고와 납부를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한 조사를 의뢰한 것입니다. SOT 오세택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공회가) 매년 수억원에 달하는 찬송가 판매 인세수입에 대한 세금을 몇 년 간 한번도 납부하지 않은 데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출판사와 교단에 책임을 미루는 것으로 일관해왔다. 국세청의 면밀한 조사를 통해 이와 같은 의문들이 모두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찬송가공회는, 이와 같은 제보에 대해 우선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int 김우신 총무//한국찬송가공회 (공회위원회는)아직까지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고 의견을 모아보진 못했습니다. 조사하면, 받아야죠. 안 받겠다고 피해다닐 순 없잖아요. 찬송가공회는, 올해 초부터 제기됐던 의혹들을 깨끗하게 해결하고, 새로운 구조로 재단법인화를 추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계약을 체결한 대한기독교서회와 예장출판사 등과 최근 계약 해지결정을 내리는 등 출판사들과의 마찰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카피케어로부터 21세기 새찬송가에 실린 20곡의 저작권료 2억원 납부를 요구받는 등 찬송가를 둘러싼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방만한 운영에 대해 자기 점검과 자체 정화를 기대했던 한국찬송가공회. 찬송가는 물론 한국교회 공적인 재산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CTS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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