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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03
조회 :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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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7.80년대 주한 미군과의 국제결혼을 통해 미8군의 가족이 된 한인들이 노숙인들을 돕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저녁 9시, 영등포 역사 앞에는 노숙인 6백여명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찬양과 함께 노방전도가 시작되고 한쪽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국이 노숙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양과 배식 봉사를 담당하는 이들은 다름 아닌 7,80년대 국제결혼을 통해 주한 미군의 가족이 된 한인들입니다. 전은희 집사 / 미8군 군인교회 봉사단 현춘옥 집사 / 미8군 군인교회 봉사단 봉사자들은 미8군내 군인가족들의 쌀을 조금씩 모아 800Kg의 쌀을 영등포 노숙인 지원단체에 매달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번은 노방전도와 배식 봉사를 위해서도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박희돈 목사 / 밥사랑열린공동체 용산 미8군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들 16명의 자원봉사팀은 3년 가까이 영등포 노숙인들을 위한 섬김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또 세탁봉사와 의류지원 등 불우이웃을 위한 더 많은 활동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명희 집사 / 미8군 군인교회 봉사단 섬김을 위한 기독교인들의 이러한 헌신과 수고가 사회 귀퉁이에 있는 우리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CTS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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