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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02
조회 :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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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는 2000여 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흘린 십자가 보혈을 묵상하는 고난주간입니다. CTS뉴스는, 고난주간을 맞아 한반도 땅에 복음을 전하고 한국에 영혼을 묻고 간 외국인선교사들을 일 주일동안 기획취재로 다룹니다. 오늘은 한국선교사 1세대를 조명합니다. 이윤정기잡니다.
-----------------------------------------------------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양화진 외국인 묘지공원. 대부분 외국인선교사와 가족 무덤이 자리 잡은 이곳이 처음 생기겐 된 것은, 정식으로 한국에 파송 받은 최초 선교사 존 헤론 때부텁니다. 1885년 의료선교사로 한국에 온 헤론선교사는, 고종황제의 시의로 광혜원 사역과 성서번역사업 등을 펼쳤습니다. 한국에 온 지 5년 만에 이질에 걸려 33세의 나이로 별세한 헤론선교사를 위해 외국인선교사들은 한국 정부에 묘지를 요구했고, 헤론선교사는, 양화진외국인묘지에 처음 묻힌 선교사가 됐습니다. int 변광일 간사//양화진선교회 std 존 헤론 선교사가 묻힌 양화진 제 1묘역에는, 한국감리교 최초선교사인 아펜젤러 선교사의 추모비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동제일교회와 배재학당을 세운 헨리 게하르트 아펜젤러 선교사는, 아들과 딸 모두 한국 선교사로 활동해 양화진외국인묘지에 함께 묻혔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1885년 인천에 도착해 1902년 선박사고로 순직했으며, 바다에 묻힌 시신을 찾지 못해 무덤 대신 추모비가 세워졌습니다. int 변광일 간사//양화진선교회 새문안교회와 연세대학교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를 세우고 성서번역에 힘쓴 호레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 아펜젤러 선교사와 마찬가지로 가족 모두 한국선교를 품은 언더우드 가문은, 양화진 제2묘역에 가족무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문서활동, 청년운동, 교파 간 연합활동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친 언더우드선교사는, 1916년 미국에서 생을 마감하고, 후에 유해가 한국 땅에 안장됐습니다. int 변광일 간사//양화진선교회 한국 선교사 1세대로 한반도 땅을 품은 선교사들의 활동은, 부흥의 땅을 다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CTS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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