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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5-08
조회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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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가 전국 노회 신임 임원들이 영성에 기반한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앵커: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워크숍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장현수 기자
기자 : 네. 저는 지금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2024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먼저 워크숍 취지와 특징에 대해 전해주시죠.
기자 : 네.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은 예장(백석) 총회 교육국 주관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는데요. 타 교단에서는 보기 드문 워크숍을 통한 전국노회 임원교육, 백석 교단의 건전한 전통이자 유산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각 지역을 책임질 노회원들이 영적으로 바로 선다면, 노회 살림이 나아지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교단의 건강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총회 차원에서 전국노회 임원 위크숍은 중요한 일정으로 꼽힙니다. 노회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총회 정책과 비전을 확인하고, 총회 헌법과 규칙에 근거한 노회 운영, 회의록 작성 등 실무교육을 받게 됩니다. 또 영성집회를 통해 ‘성경의 권위’,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고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올해 워크숍에는 지난해 가입한 신설노회를 비롯해 총 126개 노회 임원이 참여했습니다.
예장(백석)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회기를 그저 거쳐 가는 것이 아닌, 노회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또, 전국노회와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예수 생명의 공동체로서 든든히 서길 기원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워크숍 첫날은 어떤 순서들로 채워졌을까요?
기자 : 먼저 개회예배에는 예장(백석) 김진범 총회장이 설교를 전했습니다. 김 총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강조했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고난과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주문했습니다. 또 노회의 리더들로서 신중하고 냉철하길 권면했습니다.
[김진범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여러분이 맡은 한 회기는 신중하게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신중해지려면 냉철한 판단력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노회에 뽑힌 지도자들입니다 지도자들의 잘못된 판단은 그 밑에 있는 회원들에게 큰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기자 : 개회예배 후에는 교육국 오리엔테이션, 백석 정신을 공유하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대 신학교육원, 기독교연합신문사 소개, 유지재단 관련 안내, 교회세법 강의, 부서별 교육 등이 진행됐습니다. 영성집회 전에는 장 대표총회장과 김 총회장이 노회장들에게 취임패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순서 사이사이 기도와 찬양도 잊지 않은 참석자들, 잘 구성된 부서별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포부도 전했는데요.[VCR3 OUT]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정기 노회장 / 예장(백석) 서울강서노회]
전체적으로 시간대별로 잘 진행되는 것 같고요 또 부서별 노회장 부노회장 서기 회계 회의록 서기 부분 부분마다 잘 조합이 돼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노회장으로서 전 노회원과 같이 협력해서 건강한 교회 세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모습의 노회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앵커: 워크숍 첫날 저녁에는 교단 설립자인 예장(백석) 장종현 대표총회장이 영성집회를 이끌었다고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장 대표총회장은 “한국교회의 개혁은 목회자들의 지식과 경험이 아닌 영적 생명력에 의해 이뤄질 수 있다”며 노회원들에게 영성에 기반한 노회 사역을 수행하길 주문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국내외 노회 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언급하면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백석총회가 앞장서자고 말했습니다. 또 기도가 사라지는 이때 한국교회의 기도의 불씨를 살리는 백석의 주의 종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저와 여러분이 할 때만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의 기쁨과 소망도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에 있는 줄 압니다 미래를 바라보면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꺼져가는 기도의 불씨를 우리 예장(백석) 총회가 일어나야 될 것입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백석 총회가 앞장서야 한다면서, 세속화한 교회를 거룩하게 하는 일은 백석 총회를 향한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임을 깨닫고 순종하는 총회와 노회 임원들이 돼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 한다면서, 개혁주의 신학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신학이 학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영적 생명력으로 살아나야 한다는 것, 백석의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이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영적운동임을 알고 백석의 구성원 모두가 그리스도의 생명력으로 넘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우리 총회가 한국교회를 넘어서 세계를 살리는 개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신학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대한 확고한 신앙과 열매 맺는 순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100년의 미래를 향하는 백석총회는 지식과 경험을 의지하기 보다는 성경말씀과 기도로 더욱 무장해 가자면서는, 회개하고 용서하며 화합하는 총회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또 오직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기대하며 무릎으로 나아가는 백석의 주의 종들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장종현 대표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모든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기도의 영적인 줄기를 가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예장(백석) 총회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이 일어나는 그런 축복이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앵커: 네. 노회 신임 임원들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정수를 깨닿는 시간이었겠군요. 현장에 워크숍에 대해 더욱 자세히 전해줄 분이 나와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현장에 예장(백석) 총회 김광호 교육국장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숍 준비로 바쁘셨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노회 임원들 만나보시고, 또 일정 함께 하시고 계신 소회 전해주시죠.
[김광호 교육국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교육국]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교회도 또 저희 백석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도 힘들었습니다. 새롭게 임원이 되서 선출된 우리 목사님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또 영성으로 무장하는 귀한 워크숍이 되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했고요. 또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무장하고 또 어제 우리 대표총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신학이 학문이 아니다라는 말씀, 사변화 되는 이 땅에 오직 진리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말씀으로 새롭게 해서 우리 교회와 또 노회와 또 총회를 그리고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그런 명품 교단이 될 수 있도록 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임원들이 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고요.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자 : 워크숍이 9일까지 이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남은 일정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광호 교육국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교육국]
점심식사 이후에는 우리 모든 전국노회 임원 목사님들이 친목과 또 연합을 할 수 있도록 자유시간을 드렸고요. 또 저녁시간에 마지막 영성집회로 뜨겁게 기도하고 말씀으로 무장해서 다시 비상하는 그런 아름다운 사역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목사님들 은혜 받는 시간으로 준비됐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새벽예배와 강의와 폐회예배 모든 일정을 마치고 사역의 현장에 돌아가서 귀한 사역을 이룰 것으로 믿습니다.
기자 : 네. 교육국장님 감사합니다.
노회원들의 영적 각성과 전국노회의 부흥을 위한 워크숍. 참석자들은 개혁주의생명신학에 기반한 영성과 실무 능력을 통해 회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상 강원도 평창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장현수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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