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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5-08
조회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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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원로목사로 추대되며 목회 일선에서는 물어났지만 담임목사와 성도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여전히 설교를 전하며,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앵커 : 여전히 벧엘중앙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시철 목사를 만나 50여 년 간의 목회여정을 들어봤습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사렛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클레아몬트 신학대학원 엠마오성서 연구과정을 수료한 김시철 목사는 귀국 후 벌말교회와 강서교회를 개척 시무한 뒤 1972년 벧엘중앙교회에 부임해 53년째 섬겨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는 물론 1999년 뉴욕할렐루야대성회 등 1000여 회의 부흥회를 인도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부흥사로도 활동해왔습니다. 그 긴 여정동안 난치병과 싸우고 벼락을 동반한 비행기 사고 등 8차례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위기 때마다 하나님은 김 목사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김시철 목사는 “기적과도 같은 주님의 은혜로 세계복음화를 위한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시철 목사 / 벧엘중앙교회]
한 번은 지방에 갔다가 토요일에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다가 벼락을 또 맞은 겁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께 감사 표현할 일 밖에 없어요 늘 감사하며 사는 것이 저의 일과이고 무조건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살았어요
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목회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담임목사와 교인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현재 매주일 1회 설교를 전하고 있습니다. 김목사는 “늘 든든한 동역자들이 있어 50여 년 동안 행복한 목회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철 목사 / 벧엘중앙교회]
사도바울이 말한 것처럼 복음을 전한 후에 도리어 버림을 받을까 봐 두렵다 하는 생각이 저에게 늘 들면서 특별한 거 없고 내가 말씀을 생명이 있는 한 이 성경을 전하는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큰 비전은 제게 없고 오직 말씀 전파하는 기회만 준다면 그것이 저희 마음의 바람입니다
김시철 목사는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주님의 축복이고 은혜”라며, “주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열방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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