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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16
조회 : 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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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6일 월요일 CTS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는 장애를 가진 이웃의 고통과 불편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 기자: 좁은 공간에서 휠체어를 움직이기 위해 애를 쓰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시각장애 체험을 위해 안대를 착용한 어린이들, 지팡이에 의지해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옮겨보지만 걷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장애인의 심정을 완전히 이해하기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알기엔 충분했습니다. 이경수 / 잠원초 5학년 김도현 / 원촌중 3학년 서울 강남의 한 교회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기획한 장애인주일 기념행사엔 50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했습니다. 청각, 시각, 지체장애 등 각 코스별 체험을 통해 성도들은 장애우가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체험 뿐만 아니라 일일카페와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또한 사랑의복지재단을 포함한 산하 5개 장애인 선교기관의 홍보와 전시, 장애인 고용관련 이벤트 등은 성도들로 하여금 섬김과 나눔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했습니다. 남동우 목사 / 사랑의교회 각종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가상 체험한 성도들, 장애인을 도울 때 지켜야할 에티켓 등을 배우고 익히며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공감하고, 아픔을 이해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통해 벌어들인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선교와 단기선교 사역에 쓰일 예정입니다. 장애를 가진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