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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16
조회 :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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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30주년을 맞은 대전의 한교회가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다음세대를 책임질 리더를 세우는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대전방송 김예슬 기잡니다. ------------------------------------------------------------------- 기자: 대전선교교회 찬양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누엘라. 필리핀 복음화의 비전을 품고 한국에 온 누엘라는 목원대학교 신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대전선교교회는 누엘라 뿐만 아니라 세 명의 필리핀 유학생들에게 한 학기 750만 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누엘라 신학과/목원대학교 선교교회의 많은 도움에 큰 감사를 드리며 필리핀에서 온 저희 3명의 장학생들을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시는 교회식구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대전 선교교회 유성열 목사는 "교회가 미래를 이끌어 갈 기독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다음세대 교육에 남다른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성도들도 뜻을 같이 하며 학생들의 장학금 후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성도가 헌금한 1억원과 원로장로가 남긴 유산 1억원, 총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받기도 했습니다. 유성열 목사 / 선교교회 한 분은 평생 모은 것을 기탁하셨는데, 아마 원래부터 장학금으로 후학들을 양성하는데 쓰고 싶어서 모으셨던 것 같고 또 한분은 유언을 하셨다며 선교교회에 장학금으로 헌금하고 싶다고 하시며 봉투를 주셨는데 1억 원이더라고요. 대전선교교회는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다음세대를 양육할 물질적인 토대가 마련된 만큼 국내외를 막론하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세상을 이끌어갈 신실한 이들을 양성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유성열 목사 / 선교교회 특별히 유학생까지 길러내는데 장학금을 쓰고 싶고 한번에 100명의 장학금을 주는 소망을 품고 기도하고 있어요. 대전선교교회 장학재단이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다음세대 기독리더들을 세워가는 믿음의 방주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김예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