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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17
조회 :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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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어교육과 문화에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크리스천컬처, GCC는 2009년부터 영어뮤지컬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우들은 지역아동센터 출신들인데요. 올해 공연장을 찾아가봤습니다. 대전방송 김광득 기잡니다 -------------------------------------------------------------------- 기자: 무대 위에서 춤추며 노래하는 청소년 배우들. 동작 하나하나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대전 글로벌크리스천컬처가 공연한 ‘바이 바이 버디’는 1960년대 미국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뮤지컬 중 하나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입대소식을 들은 펜들의 광적인 반응과 작별인사를표현한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은 2009년 첫 작품 ‘스크루지’와 2010년 ‘지붕위에 바이올린’에 이어진 세 번째 영어뮤지컬입니다. 송쥬리 권사 / 영어뮤지컬 연출자 지난 4년간 영어뮤지컬 연출자로 헌신해 온 송쥬리 권사. 30년간 몸담았던 미국 뉴욕 고등학교 교사직을 마친 후 2007년 CTS영어캠프를 통해 남대전교회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당시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영어교육이나 문화혜택이 없는 소외된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결국 그들을 영어뮤지컬로 섬기고자 한국에 남았습니다. 송쥬리 권사 / 영어뮤지컬 연출자 한편, ‘바이 바이 버디’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역을 맡아 열연한 남대전교회 신해동 학생의 경우 지난 3년간 영어뮤지컬을 통해 부족한 영어실력을 향상했을 뿐 아니라 기독문화 확산에 소명감도 갖게 됐습니다. 신해동 학생 / 바이 바이 버디 ‘엘비스 프레슬리 역’ 자칫 꿈을 잃어버리고 방황할 수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영어뮤지컬은 비전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CTS김광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