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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05
조회 :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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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기 장로의 복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일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21회 시상식에서는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대표 등이 수상했는데요.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 80 평생을 농촌의 발전과 사회교육, 신앙의 생활화 운동에 헌신했던 고 김용기 장로. 일가 김용기 장로의 정신을 기리는 일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사회공익부문 수상자인 민들레 국수집 서영남 대표는 자립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를 만들어 노숙인에게 쉼터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기획한 농업부문 수상자 진영호 대표는 지역 사회와 농민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서영남 대표 / 민들레국수집 하나님의 소꿉장난 같은 작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큰 상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손님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진영호 대표 / 학원농장 일가상 수상을 계기로 이제부터 정진해서 이 상의 무게에 걸맞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일가상을 수상한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은 탈북청소년을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설립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탈북인들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여유를 가지고 남한에서 생활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조명숙 교감 / 여명학교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탈북자며 난민이지만 그들이 그 민족에게, 또는 통일 앞에 탈북자들에게 선한 것이 나오겠느냐며 의심하는 많은 분들에게 (제가) 조국이여 안심하라고 기도하면서 이 민족을 책임질 아이들로 키우겠다고 다짐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일가상은 매년 농업과 산업, 사회공익 부문에서 아시아 전역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고 주옥로 풀무농업고등학교 창설자,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김옥라 각당복지재단 이사장 등 1991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4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오명도 운영위원장 / 일가재단 아시아 지역에서 일가 정신의 뜻에 합당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매년 농업부문, 사회공익부문, 산업 부분에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빈곤과 무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일가 김용기 장로의 복민주의 정신이 우리 더욱 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