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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19
조회 :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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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마다 여름 수련회가 한창인데요, 목포의 한 교회에서는 대학부 학생들이 중심이 돼 벌써 8년째 섬 교회를 찾아 봉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목포방송 류혜선 기자가 전합니다. ------------------------------------------------------- 목포에서 뱃길로 세시간, 홍도 남부교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난생 처음해보는 미장작업을 하고 있는 이들은 목포주안교회 대학부 청년들입니다. 벌써 8년째 섬교회를 섬기고 있는 청년들은 영성을 위한 수련회를 갖는 것은 물론 낮에는 교회수리와 여름성경학교, 노방전도 등으로 섬교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길현 전도사 / 목포주안교회 저희가 지금 8년째 봉사활동 하고 있는데 사서 고생하는 것이 참 뜻 깊더라고요. / 이번 같이 교회 수리할 것 있으면 수리하고요. 교회가 요청하는 일이 있으면 그 일 하고요. 매년 어려운 섬교회를 찾는 이들의 섬김은 고령화로 일꾼이 부족한 섬교회에 큰 힘이 됩니다. 올해는 특별히 게스트 하우스 수리를 위해 교인이 20명도 채 되지 않는 홍도남부교회를 찾았습니다. 장세창 목사 / 홍도남부교회 홍도를 한 번 온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학생들이 와서 더 큰 보람이 있고 또 우리가 선교를 받는 것도 기억될만하고. / 이렇게 어렵게 모든 것을 가지고와서 도배질이라던가 시멘트라든가.. (감사하기) 이루말할 수 없죠. 수련회와 봉사활동, 섬에서의 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말씀을 실천하며 많은 것을 배우기에 보람이 있습니다. 이원권 학생 / 목포주안교회 대학부 섬이다보니까 배타는 게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보람된 일을 한다는 거 생각하면서 이겨내고 오는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 하나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학생들의 구슬땀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CTS 류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