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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11
조회 :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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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이슬람 신자들이 해마다 지키는 라마단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는 해가 떠있는 동안 금식하며 꾸란을 읽는데요. 국내외 선교단체들은 라마단 기간에 맞춰 하나님의 사랑이 무슬림에게 전해지길 기도하는 30일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라마단 기간 중의 단식은 무슬림의 5가지 의무사항 중 하나입니다. 무하마드가 처음으로 꾸란의 계시를 받은 9월을 신성한 달로 여겨, 전 세계 17억의 무슬림들은 이슬람력 9월을 라마단 기간으로 지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선교단체와 교회들은 라마단 기간에 맞춰 무슬림들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을 펼칩니다. 무슬림을 적대시하거나 반대로 무슬림들의 금식과 기도관습을 그대로 따르자는 것이 아니라 복음에 닫힌 무슬림들의 마음이 열려 하나님을 만나도록 중보기도를 하는 겁니다. 예수전도단은 라마단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기도하도록 전 세계 무슬림 민족의 역사, 경제, 교회 상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실어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책자를 매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인터콥, 온누리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도 기도회와 금식 등으로 무슬림을 위한 기도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서진 목사/예수전도단 선교본부 한편 라마단 기간에는 이슬람 극단주의가 강화되기 때문에 비무슬림들 특히 기독교인과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한 중보기도도 요청됩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등은 정부차원에서 라마단 기간을 지킬 것을 강제하고 어길 경우 처벌하기도 합니다. 지난 2일 이라크에서는 시리아정교회 폭탄테러가 일어났으며 2년 전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인 봉사자가 라마단 기간에 물을 마셨다는 이유로 경찰에 살해되기도 했습니다. 강서진 목사/예수전도단 선교본부 북아프리카와 중동혁명 등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이슬람권 국가들, 무슬림들의 종교적 열정이 뜨거워지는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를 간구하는 기도의 힘이 필요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