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10
조회 : 1,243
|
긍정적인 마음은 삶을 변화시키는데요. 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마음의 변화가 아이티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 수천명의 아이티인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삶을 재건하려 애쓰는 가운데 미국에서 제작된 특별한 TV프로그램이 그들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복음이란 뜻의 ‘라보네누빌레’. 이 프로그램은 아이티와 관련된 영화, 음식 등을 소개하며 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줍니다. 미국인 조엘 트림블은 6년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엘 트림블 / 라보네누빌레 진행자 커피나 원료 수출, 병원 클리닉 등 아이티의 아름다운 모습과 긍정적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서 중간중간 ‘인생을 위한 상담’도 제공하죠. 아이티 현지에서 촬영되는 ‘라보네누빌레’는 아이티인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끌었고 트림블은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용해 복음을 전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모이면 함께 크리스천 영화를 보거나 하나님를 소개합니다. 조엘 트림블 / 라보네누빌레 진행자 우리는 실제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아이티 사람들의 안방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원리에 대해 알게 하는 거죠. 하나님을 알기 시작한 아이티인들은 긍정적으로 변했고 지진 발생 1주기인 지난 1월, 그들은 죽은 사람에 대한 추모식 대신 자신들의 삶을 축복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교회도 부흥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진 때 무너졌던 마지막시간의교회 에는 어느새 500명이 넘는 성도들이 예배에 참석합니다. 요셉 목사 / 마지막시간의교회 놀랍습니다. 믿을 수가 없을 정도죠. 이 교회를 통해 복음이 전파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긍정과 부흥. 하나님의 새로운 선물로 아이티는 웃음이 넘칩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