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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01
조회 : 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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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우리사회에 확산되는 가운데, 교회 스스로 변화되고 발전하기 위한 초교파적인 연구모임이 결성됐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을 창립하고 교회갱신과 공공성 회복에 적극 나섰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교단마다 제각각인 예배형식, 사회참여방식과 역사인식도 마찬가집니다.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은 ‘한국교회 성숙을 위해선 공동의 인식이 확장돼야 한다’는 취지 아래 시작됐습니다. 각 교단의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예배, 사회, 역사에 대해 충실히 연구하고 실천과제를 발굴하자는 겁니다. 한국교회발전연구원 창립선언문/ 한국교회가 일치되어 땅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공적 책임을 감당하며 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을 창립하고자 합니다. 이사장에는 교회협 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인 이영훈 목사가, 연구원장에는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가 선임됐습니다. 교회협 산하기관이지만 회원교단은 물론 합동, 성결, 합신 등 비회원교단 목사들도 이사로 선임해 교회연합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성희 원장은 “우리 안의 문제들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끄집어내고 새롭게 발전되도록 연구하겠다”며 “비본질적인 것을 떨쳐버리고 성경과 십자가의 본질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희 원장/한국교회발전연구원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모든 교회가 공감할 수 있도록 일하고 마침내 성경과 십자가의 원리를 회복하는 한국교회로 발전하도록 연구하겠습니다. 연구원은 교회와예배, 교회와사회, 교회와역사 등 3개 분과로 나눠 교회갱신, 교파주의 극복방안, 자살과 낙태 등 반생명적 사회현실, 한반도 평화 등의 연구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한국교회의 질적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한국교회발전연구원, 단순히 연구 뿐 아니라 범교단적인 실천운동으로 이어질지 그 활동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