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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08
조회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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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0 한국교회의 밤’ 행사가 교계와 정관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어지러운 정세 속에 십자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교회의 쇄신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였는데요. 보도에 정희진 기자입니다. ---------------------------------------------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2010 한국교회의 밤'은 국가적 혼란을 복음으로 수습하고 교회는 화합에 힘쓰자는 소망을 제시하는 자리였습니다. 목회자와 성도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은 “연평도 주민과 국군장병들에게 성탄의 기쁨이 함께 하길, 또 북한의 압제 속에 고통받는 동포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넘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광선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설교에 나선 한기총 명예회장 박종순 목사는 “순교자의 피 위에 세워진 한국교회가 집단이기주의, 명예욕을 버리고 한걸음씩 물러나 화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종순 명예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명박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나라와 국정을 위해 기도해온 한국교회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김영진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교회가 국가의 연합과 일치에 원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이명박 대통령 축사 대독 김영진 국회의원 / 민주당 한국교회의 밤에서는 한해동안 문화예술과 선교, 언론 등 각 분야에서 한국교회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CTS 김덕원 기자가 이단피해가정의 아픔을 밀착취재한 보도로 방송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영정사진 액자를 무료보급해온 이봉준 장로가 문화예술선교대상을,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국가발전과 안보,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다자녀가족 초청 등으로 의미를 더한 2010 한국교회의 밤은 내년을 기약하며 마무리됐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