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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31
조회 :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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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각 교단마다 총회를 개최하는 시깁니다. 주요 임원을 선출하고 교단의 다음 회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요. CTS뉴스는 미리 보는 총회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총회'를 주제로 9월 6일부터 총회를 개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를 살펴봅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 95회 총회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립니다. 이번 95회기 총회장에는 현 목사부총회장인 제주영락교회 김정서 목사가 자동승계할 것으로 보이며 CG in 어느 때보다 접전이 예상되는 목사부총회장에는 염천교회 박위근 목사와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가 후보로 나섰습니다. 지난해 선출에 실패했던 장로부총회장에는 가나안교회 정종성 장로 단독 출마해 첫 장로부총회장이 탄생할 지 CG OUT 관심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헌의안은 39개. 그 중 관심을 끄는 것은 '맛디아 선출방식에 근거한 부총회장 선거제도 개정안'으로 먼저 총대들이 직접투표로 2명의 후보를 선발하고 2차로 노회장들이 추첨해 당선자를 가려내는 방법입니다. 선거과열을 낮추자는 취지로 제안됐지만 제도개편의 명분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어 찬반논란이 예상됩니다. 조성기 사무총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선거가 더 공명하고 정의롭고 후유증이 없어야 되겠다 하는 입장에서 부총회장 선거 제도 개선안인 '맛디아 선거 방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게 될 것입니다. 또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교단입장을 정리해 달라는 내용과 임시목사 명칭 폐지 등의 헌의안이 올라와 있습니다. 특히 이번 총회 주제가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인만큼 초중고 역사 교과서의 기독교 관련 서술 축소와 전국 교회학교 교육과 미션스쿨 지원 등의 문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조성기 사무총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회 미래는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달렸다는 절박한 과제를 주제로 삼게 됐습니다. 전국교회가 교회학교 진흥과 미션스쿨의 진흥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또 이번 총회 기간 중에는 총대들을 대상으로 한 'WCC 이해를 위한 특강'이 열리며 개회예배 헌금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게 전달키로 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