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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31
조회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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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서울신학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진보적 신학자인 유석성 기독교윤리학 교수를 제16대 총장으로 선임하고 31일 취임예배를 가졌습니다. 이날 취임예배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원팔연 총회장은 “좋은 지도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정직하며 불의를 미워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석성 신임총장은 “성결신학 정체성을 지키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2세기를 맞이하는 서울신대를 복음적 기독명문대학으로 만들겠다”며 먼저 복음주의신학 전통을 이어나가 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존 웨슬리가 강조한 개인적 성결과 사회적 성결의 조화로 사랑과 정의, 평화를 실천하는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석성 박사 / 서울신대 제16대 총장 이는 “복음주의와 진보신학이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학풍을 만들어가겠다”는 유 총장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C/G)2013년까지 임기를 맡게 될 유석성 신임 총장은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사회윤리학회장과 한국본회퍼학회장을 맡고 있는 등 사회참여적인 신학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