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31
조회 : 1,631
|
'믿음의 유산 보존하자' 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기독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한국교회가 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한국 기독교역사는 흔히 기독교 전래기와 민족수난기, 광복과 전쟁 이후 현재까지의 시기로 구분합니다. 한국교회는 12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일제강점기와 전쟁의 고난을 통해 많은 순교의 유산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6.25 전쟁 이후 복구와 성장에 초점을 두느라 기독교 문화재의 소실을 막고, 보존 하는 데는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라도 한국교회가 차세대 신앙교육을 위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문화재 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 보존방안으로 문화적 가치가 있는 교회를 그대로 두고 건축하기, 완전 소실됐거나 북한에 남아 있는 기독교 문화유산의 복원작업 등을 제안합니다. 이덕주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유정서 저자 / 책 '대한민국 기독문화유산 답사기' 또한 “기독교 문화유산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적극 추진한다면 유적지에 대한 보존과 활용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유정서 저자 / 책 '대한민국 기독문화유산 답사기' 아울러 “교회를 일반인들에게 문화와 쉼의 공간으로 개방할 때 오히려 역사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눈길을 끕니다. 김정서 목사 / 제주영락교회 장구한 한민족 역사 속에 기독교가 믿음의 유산을 인정받고, 보존해 나갈 수 있는 길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관심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
이전글
홈리스현황과 교회역할 모색
다음글
기아대책 제7회 전국이사세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