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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25
조회 :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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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혼자 낳아 키우는 일은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습니다. 낙태가 아닌 생명을 선택한 미혼모들을 돕는 손길이 필요한데요. 이러한 미혼모들의 진로와 육아를 돕는 프로젝트가 마련됐습니다. 고성은기자가 소개합니다. ------------------------------------------------------------------- 여성가족부와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릿지는 미혼모자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월드휴먼브릿지는 “우리사회는 아직도 미혼모에 대한 편견이 심하다”며 “미혼모 지원을 위한 엔젤맘 프로젝트는 가족생활과 고용불안이 큰 미혼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인식개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정숙 과장 /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 ‘엔젤맘 프로젝트’는 미혼모 개인의 어려움과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미혼모가 스스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위해 양육미혼모를 위한 카페를 설치, 바리스타 교육과 일터를 제공하고 그 수익금으로 미혼모 창업과 시설운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3세까지 지원되는 아동 양육비는 18세까지로 생애주기에 따라 의료비와 교육비 등으로 지속 후원됩니다. 김병삼 대표 / 월드휴먼브릿지 현재 미혼모 3명 중 1명은 직접 아이를 키우는 미혼양육모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교육과 고용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미혼양육모들이 당당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엔젤맘 프로젝트’는 앞으로 매년 100가구 이상의 미혼모 가구를 선정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