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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30
조회 :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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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각 교단에서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슬픔과 절망이 가득한 시대, 부활의 소망으로 사회를 치유하고 화해시키자는 메시지가 강조됐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한일강제합병 100년, 6.25전쟁 6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올해 부활절메시지는 무엇보다 '화해'를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대사인 교회가 한반도와 세계에 화해의 기반을 쌓자는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원수됐던 하나님과 사람 사이 막힌 담을 허물고 화해를 이루셨다"며 "겸손과 온유함으로 이웃을 섬기며 세상과 하나님의 화해를 위해 힘쓰자"고 전했습니다. INT 이광선 대표회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진과 홍수 등 자연재해와 경제위기, 전쟁과 테러로 사회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화해와 통합, 공동체 회복을 위해 사명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INT 권오성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절망 가운데 아파하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며 섬김의 모습으로 사회 낮은 곳으로 찾아가자"고 제안했으며 합동총회도 "겸손과 자비로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부활절이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을 향한 희망과 생명, 믿음의 공동체로 부활하자"고 전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