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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30
조회 : 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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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짓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송 노인의 삶을 그린 황순원의 소설 '독 짓는 늙은이'를 영화화하기 위한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영화 '독 짓는 늙은이'는 한국장애인연기자협회 합작제작으로 한국 영화계 최초로 선천적 장애를 가진 배우들과 후천적 장애를 입은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1940년대부터 70년대까지 한국의 시대적 환경, 장인 정신을 통해 한국의 모습을 담아낼 영화에는 뇌경색을 앓고 있는 배우 김인문 씨와 탤런트 전원주 씨, 한국최초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 씨, 뇌성마비 배우 길별은 씨 등이 출연합니다. 2009년 부천영화제 단편부분 대상을 차지한 소재익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는 2011년 개봉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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