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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24
조회 :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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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하죠? 보건복지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매일 35명이 자살로 생명을 잃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종교계가 나섰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 오랜만에 7대 종단이 종교를 초월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연간 자살사망자수 12,858명, 암과 뇌혈관 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중 4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자살, 전년대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이러한 자살을 방지하고자 하는 움직임입니다. 자살 없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대국민 성명서에는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유교 등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로 모인 7대 종단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각 종단대표들은 성명서에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을 강조했으며, 자살예방과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솔선수범을 다짐했습니다. 또 자살을 미화하거나 동정하는 등의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호소했습니다. INT 이광선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특별히 이번 성명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했습니다. 자살예방교육과 세미나, 자살유해 사이트 조기발견 등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자살인구를 줄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정부와 종교계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섭니다. INT 전재희 장관 / 보건복지가족부 이번 성명서를 시작으로 한 종교계의 자살예방과 관련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자살예방 관련 법령을 제정하는 것은 물론 교회를 비롯한 종교단체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DVE - "자살 없는 건강한 사회로" 범종교인, 자살방지 위해 한목소리 '이웃사랑과 대국민 인식개선' 호소 이광선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어떤 경우라도 자살은 용납될 수 없으며, 자살은 고난과 고통으로 부터의 도피수단 또는 문제 해결의 방법이 절대 될 수 없다는 사회적인 인식이 확산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정부와 종교계 자살방지 위해 협력 전재희 장관 / 보건복지가족부 조기발견과 돌봄을 해줄 수 있는 적절한 기능을 가진 곳이 종교 공동체이기 때문에 저는 종교 공동체의 역할이 정부의 역할을 크게 보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취재 서동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