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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1-20
조회 :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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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강진이 발생한 지 1주일째. 생존자 구조작업과 이재민 구호활동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은 정부 구조대는 물론, 정당과 기독교봉사단 등 다양한 단체가 적극적인 활동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현지 봉사자들은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 아이티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 공항이 마비되고 도로가 파괴되는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전세계의 발걸음이 아이티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립의료원, 119 등으로 구성된 2차 긴급구호대가 20일 아이티로 향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재난구호단은 1차 긴급구호대와 함께 18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해 현지조사와 생존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난구호단장인 원희룡 의원은 CTS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거리가 시체와 식량을 찾는 이재민들로 가득찬 현지 참상을 전하며, 한국교회에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전화 INT 원희룡 의원 / 한나라당 아이티 재난구호단장 전국민의 절반이상이 노숙자가 돼버리고 지금 일주일 가까이 깨끗한 물 또는 제대로 된 먹을 것을 먹지 못한 상태로 굶어 죽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쌍한 백성들의 이 아픔을 우리의 아픔으로 받아 들일 수 있게 정말 눈물로, 사랑의 마음으로 합심기도를 해주셔야 되겠고요 지진이 일어난 당일 아이티로 떠났던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구호팀은 의약품과 식량 등 6만 불상당의 구호품을 현지에 전달하고, 한국으로 철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지 필요에 비해 구호물품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그나마도 배분 시 치안이 확보되지 않아 한국 봉사자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지원과 함께 기도가 절실한 때”라고 당부했습니다. 전화 INT 조현삼 목사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단장 폭탄 맞은 것처럼 이 지진을 통해서 나라가 무너져 내려앉은 것과 같은 상황을 맞았습니다 도무지 그들 스스로는 일어설수도 또 다시 어떻게 알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만져주셔서 치료해주시길 바라며 기도해야 합니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지진피해상황을 조사하고, 5만 달러 상당의 생필품을 나누기 위해 우리시각으로 20일 저녁 아이티로 출발했습니다. 미국과 도미니카를 거쳐 육로로 입국하게 될 한국교회봉사단은 향후 한국교계의 아이티 지원활동을 일원화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INT 이인수 목사 / 한국교회봉사단 긴급구호 형태의 물품을 전달해주는 게 있고요 또 현재 정확한 피해상황과 이후에 한국교회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조사차원입니다 그래서 모아진 데이터를 가지고 한국교회가 어떤 식으로 중복되지 않고 한국교회 이름으로 도와줄 것인가에 대한 것을 조사하러 들어갑니다 지진으로 생명과 가족,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은 아이티 땅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지원이 절실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DVE 아이티 위해 기도를! 지진 일주일째, 전세계 도움 아이티로 한나라당, 아이티 수도서 현지조사·구호 “현지 참담, 한국교회 기도 필요” 전화 INT 원희룡 의원 / 한나라당 아이티 재난구호단장 말자막 기독교연합봉사단, 구호품 나누고 철수 예정 “물품 부족·치안 불안정, 기도 절실해” 전화 INT 조현삼 목사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단장 말자막 한국교회봉사단 아이티로 출발 // 20일 저녁 / 인천공항 INT 목사 / 한국교회봉사단 영상취재 최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