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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01
조회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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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교회 내 갈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한국교회의 회개는 물론 연합과 일치를 간구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유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한국교회 세속화와 분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총회설립 100주년 기념 목사·장로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한장총 대표회장 윤희구 목사는 "한국교회의 지난 100년의 역사는 성장과 분열의 시대였으나 이제는 하나됨과 연합이 필요하다"며 "한국 장로교가 사회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희구 대표회장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특별히 한국교회와 사회가 교계를 향해 요구하는 것은 하나됨과 연합입니다. (한국교회는)여러 가지 분열의 아픔을 가지고 있었기에 감사할 것은 감사해야 하지만 청산할 것과 회개할 것은 철저히 회개해서 앞으로 다가오는 새로운 2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별히 이번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고, 북한의 3000교회를 재건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선 한장총 증경 대표회장 이종윤 목사는 "한국교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기 위해 하나의 장로교 아래 개별 교단의 특성을 인정하는 한 교단 다체제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윤 목사 / 한장총 증경 대표회장 (한국교회가) 제발 이제는 싸움과 분열을 그만하고,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을 하나님은 간절히 원하십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한장총 소속 100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은 한국교회의 분열과 갈등을 회개했습니다. 특별히 통일을 준비하는 장로교회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분열된 나라의 연합과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