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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2-12
조회 :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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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이 전통 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전통춤을 선보입니다. 이어 빠른 리듬의 낙타춤은 보는 이들까지 흥겹게 만듭니다. 나섬공동체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해 2011 나섬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피부색도 다르고 사용하는 말도 제각각이지만 관람객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어울리며 하나가 됩니다. 살리 시그와 / 필리핀 다문화 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외국인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나섬 페스티벌에서는 몽골과 인도, 이란, 필리핀 등 각 나라를 대표한 전통춤과 악기연주, 뮤지컬 등을 선보였습니다. 문화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자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각 나라별 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유해근 목사 / 나섬공동체 특별히 이번 문화축제에는 재한몽골학교 건축 기금을 모금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몽골 어린이들의 어려운 교육환경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신금자 권사 / 나섬교회 이번 나섬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정도 우리의 다정한 이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