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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03
조회 :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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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아프리카미래재단의 짐바브웨 법인사무실을 개소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아프리카의 의료현황을 살펴보고 한국의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의학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짐바브웨에서 배태운 기잡니다. ------------------------------------------------------------------- 1인당 GDP가 268 달러로 아프리카에서도 최빈국에 속하는 짐바브웨. 영아 사망률 5.5%, 15세 이상 성인 AIDS감염률은 19.2% 무려 130만 명에 달합니다. 이처럼 질병에 취약하다 보니 짐바브웨 국민의 평균수명은 45세 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의료환경도 열악해 인구 만 명당 의사가 2명, 간호사와 조산사가 7명 밖에 되지 않고 시설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류광철 대사/ 짐바브웨 지금 짐바브웨는 서방의 경제제재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수련된 의사들이 인근 남아공이나 다른 나라로 많이 빠져나가서 의료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병원도 시설이 아주 열악하고 부족한 상태입니다. 조지 베라 의사/짐바브웨국립병원 우리는 낡은 의료장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개선이 필요하고 외부로부터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에 아프리카미래재단은 현지 의료진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제1회 짐바브웨 국제의학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핵의학, 내시경, 신장투석 등 최신의학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짐바브웨의 의료상황을 구체적으로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치쿰바 회장/짐바브웨의사협회 매우 훌륭한 컨퍼런스였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여기까지 와서 우리를 도와주려는 것에 너무나 행복하고 감동받았습니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현재 짐바브웨 국립의과대학생 2명을 선발해 한국의 샘병원에서 수련받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짐바브웨의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선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샘병원과 함께 2015년까지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 수련병원과 의과대학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박상은 원장/샘병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설립해서 그들 스스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의 젊은이들을 의사와 간호사로 키우는 일에 저희가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프리카미래재단의 섬김으로 짐바브웨가 더 이상 부족한 의료상황으로 고통 받지 않는 나라가 되길 기대합니다. 짐바브웨에서 CTS 배태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