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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2-06
조회 :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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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우리나라 대표적 기독사학인 연세대학교가 더 이상 기독교 교단으로부터 이사를 받지 않겠다고 정관을 개정 것에 교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성은 기잡니다. ------------------------------------------------------------------- 기자 : 연세대학교 이사회가 교단 이사 파송 이사항목을 삭제하는 정관을 개정해 통과시킨 것에 대해 한국기독교계가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사학으로써의 건학이념 훼손은 물론 학교가 연세대 방우영 이사장의 사유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연세대 사유화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공교회의 이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연세대를 사유화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관을 불법 개정한 연세대 방우영 이사장과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서일웅 목사/ 마가교회 기독교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대학을 사유화 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범죄이며 용납할 수 없는 강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신들의 기득권마저 포기했던 언더우드 가문과 선교사들,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피땀흘려 세워놓은 역사와 전통을 일시에 말살할 뿐만 아니라 사취하려는 시도라 하겠습니다. 정관개정에 대해 연세대 재학생들도 개정안 복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연세대학교의 건학이념 훼손을 걱정하는 한편, 학교 사유화로 등록금이 인상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홍주영 학생회장/ 연세대 신과대 한편, 연세대 사유화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조선일보 건물 앞에서의 1인 시위와 국민서명운동 등을 통해 연세대 정관개정 복구와 학교의 개인 사유화 획책을 저지해 나갈 방침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