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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29
조회 :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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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부산 소정교회가 경남 지리산 산골로 첫 외부 의료선교를 나갔습니다. 이 마을 역시 도시교회의 의료선교팀 방문이 처음이었기에 10명의 주민이 교회에 등록하는 큰 결실을 맺었는데요. 경남방송 박찬정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소정교회 성도들이 의료선교를 위해 교회로 모여듭니다. 첫 외부 의료선교라 준비한 의료장비며 의약품들이 박스마다 한 가득입니다. 소정교회 의료선교봉사팀은 첫 외부 의료선교지로 지금까지 한 번도 의료선교가 이뤄지지 않은 경남 산청 황매교회를 결정했습니다. 채규웅 목사/부산 소정교회 말로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 전도가 참 어려운데 우리교회 의사들이 가서 치료활동을 하면 그곳에 있는 주민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차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산청 황매교회에서 소정교회 의료선교봉사팀은 임상병리과와 내과 안과 등 7분야로 진료활동을 펼쳤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과목은 스포츠 마사지. 세월의 무게와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의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자 어느새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처럼 소정교회의 정성어린 의료선교는 주민 10명의 교회등록이라는 놀라운 결실도 낳았습니다. 박형범 목사/산청 황매교회 우리가 상당히 주민들에게 접근하기도 쉬웠고 그분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데 참으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오셔서 이렇게 의료봉사를 해주시면 황매마을 복음화 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소정교회 의료선교봉사팀은 앞으로 교회 뿐 아니라 산촌이나 낙도 등 소외지역은 물론 해외 의료선교도 계획 중입니다. 이중희 장로/소정교회 의료선교봉사팀장 (모든 일정들이) 정말 순조롭게 잘 끝났고 환자들도 호응이 좋았고 저희들도 상당히 보람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 이일로 인해서 더욱더 주님을 믿는 믿음의 백성들이 많이 생기기를 소원합니다. CTS 박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