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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02
조회 : 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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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번 주는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입니다. 모유가 아기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모유수유는 전적으로 엄마의 의지가 필요한 일인데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모유수유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성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세 딸을 모유로 키운 모 방송사 임남희PD. 노산에 쌍둥이 두 딸을 낳은 그녀는 아기들 건강을 위해 부족한 잠과 상처투성인 젖가슴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를 고집했습니다. 임남희 PD / 제3대 모유수유 홍보대사 현재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36.2%입니다.1970년대 90%였던 모유수유는 1982년 68.9%, 1997년 14.1%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2000년 이후 증가하기 시작했지만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과 실천은 부족합니다 모유는 영양이 부족하다는 잘못된 상식과 산모의 의지부족, 수유공간 부족 등 사회적인 이유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신한미 판사 / 제2대 모유수유 홍보대사 모유수유에는 아기 두뇌발달에 좋은 타우린과 DHA 등이 많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고 면역력도 높여줍니다. 또 모유수유 경험 여성들은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생률이 낮습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를 어려워하는 산모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산모들은 병원이나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신생아 모유수유 자세와 방법, 젖 물리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정유미 명예회장/ 대한모유수유의사회 이밖에도 직장 내 수유공간 마련, 출산휴가 등 기업 내 가족친화적 분위기가 엄마와 아기들에게 건강한 모유수유 시간을 마련해줄 수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