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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05
조회 :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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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에 헌혈행사를 기획하는 교회가 많은데요. 적십자사의 헌혈정책이 선진국형 개인헌혈 중심으로 바뀌면서 주일 헌혈행사가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 종로의 한 교회는 15년간 부활주일마다 헌혈행사를 해왔습니다. 부활절을 기념해 이웃을 돕는 의미도 살리고 주일이라 인원동원도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혈액원에서 공휴일 헌혈행사 협조가 어렵다고 밝혀와 부활절 헌혈행사가 취소됐습니다. INT 종로 oo교회 헌혈행사 담당자 주일 날 그 쪽 적십자사 사정에 의해서 헌혈행사를 하기가 어렵다고 그래서... 정말 오랫동안 해오던 행사를 아쉽게 생각하고, 또 주중에는 교회 입장에서 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주일날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 교회 뿐만이 아닙니다. 16년간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펼쳐온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사랑헌혈운동본부도 “주일에 헌혈버스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교회가 많지만 혈액원 직원들의 휴무로 헌혈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 최병두 본부장//사랑헌혈운동본부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는 정책변화로 인한 인력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스탠딩)2005년부터 개인헌혈 중심으로 정책이 바뀌고 이처럼 선진국형 대형헌혈의 집이 곳곳에 세워지면서 단체헌혈을 위한 인력배치가 어려워진 것입니다. 또한 적십자사는 “찾아가는 단체헌혈이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되지만 헌혈자의 안전과 편리, 혈액의 안정적인 확보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됐다”면서 “현재 도입돼 시행되고 있는 ‘대형헌혈의 집’의 주말운영과 등록헌혈제 실시 등으로 지속적으로 헌혈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에 화면이 좀 많이 덮었는데 자막 바로 넣어주세요) INT 주영찬 팀장//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홍보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어떻게 투입할 것이냐‘의 문제인거에요. /// 올해 들어와서는 개인헌혈 비율이 약 65%가// 될 정도로 개인헌혈에 더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헌혈자는 3년 연속 감소하고 있고 지난 1월엔 전국혈액원장 비상대책회의를 열 만큼 당장의 혈액이 부족한 가운데, 인력부족으로 헌혈행사 지원이 어려워진 것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헌혈지원자들의 수급량을 확보할 수 있으려면 인력지원이 먼저 해결돼야 할 것입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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