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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14
조회 :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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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복음화율은 10퍼센트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교회가 발전 없는 목회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부산 미래목회연구회는 지역 부흥을 위한 해결책을 논의했습니다. CTS부산방송 김민태 기잡니다.
---------------------------------------------------------------------------------- 부산경남의 목회 연구와 교회 부흥을 위한 모임인 ‘미래목회연구회’가 제1회 장로초청세미나를 부산 호산나교회에서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선 ‘전통과 역사가 오래된 교회가 어떻게 시대에 맞춰 발전해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최상림 목사/부산지역학원복음화협의회 “너무나 전통에 매달려 있다 보니까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읽지 못함으로 젊은이들은 자꾸만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도시, 자신을 필요로 하는 도시로 떠나 버리기 때문에... ” 해외교회들을 방문하며 시대적 문화코드를 통해 열린 목회를 펼쳐온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는 세미나에서 “복음의 진리는 변함없되 그것을 담는 그릇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며 맞춤목회를 강조했습니다. 최홍준 목사/부산 호산나교회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그 후세대를 위해서 우리는 배려하고 투자하고 거기에 대해 비중을 두고 관심을 갖고 교회가 앞으로 오픈 마인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산 경남은 보수적 성향이 강해 시대에 뒤떨어진 강단목회가 주를 이룬다며, 목회자와 장로들이 먼저 영상과 찬양을 이용한 열린 목회 창조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태욱 장로/부산중앙교회 “우리가 포장이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봤을 때 저희들 교회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마니 맘을 열고 준비를 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부산의 기독교인 수는 1995년 11.1퍼센트에서 2005년 10.4퍼센트로 하락했습니다. 이같이 기독인 수가 급감하고 있는 지금, 교회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변함없는 복음의 본질적 진리를 시대적 문화코드에 담아 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CTS부산방송 김민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