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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1-04
조회 :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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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반대로 ‘기독교 교도소 설립’에 미진한 반응을 보였던 여주군청이 3년 7개월 만에 설립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교계의 관심사였던 ‘아가페 기독교 교도소’ 건립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재단법인 아가페가 여주군청으로부터 지난해 말 ‘설립 제안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제안서를 낸 지 3년 7개월만에 행정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여주군청은 “관련부서 협의와 군・도시계획 심의,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건축허가를 내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가페 교도소는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 일대 6만 5천평 건축 부지에 면적 390평, 수감자 3백명 규모로 건립될 계획입니다. 올해 건축 허가가 나면 오는 2009년 경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가페는 현재 건립에 앞서 재소자 복음화, 재범률 감소 등을 목표로 기독교 교정 프로그램 시범운영과 자원봉사자 전문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삼환 목사//재단법인 아가페 이사장 3년이 넘는 오랜 기간 건립이 미뤄져온 만큼 이번 설립 제안이 국내 최초 기독교 교도소 건립으로 이어져 재소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게 되길 기대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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