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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11-24
조회 :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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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회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창작 성가를 작곡하고 발표해온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영락작곡가회인데요.
앵커: 영락작곡가회가 올해에도 창작 성가곡을 발표했습니다.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연주회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현지 기자입니다.
신선한 멜로디를 가진 창작 성가부터, 우리 귀에 친숙한 찬송가를 편곡한 작품까지.
오늘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찬양이 예배당에 울려 퍼집니다.
영락작곡가회가 주최한 창작성가발표회. 이번에는 성가 11곡을 발표했습니다.
INT 김진수 작곡가 / 영락작곡가회 회장
한국에 좋은 성가 곡을 만들어야겠다는 취지로 (작곡가회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13회 동안 발표회를 열고 헌정 음악회도 하고 이번 해가 14회 연주가 되었습니다
창작성가 보급과 찬양대 부흥을 목표로 탄생한 영락작곡가회. 2010년에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성가 약 140여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작곡가 故 박영근 장로를 주축으로 시작해, 현재는 20대부터 원로 작곡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영락교회 소속 유수의 작곡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곡가가 만든 성가를 초연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연주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연주회 과정에서는 많은 수고가 필요합니다.
발표회를 위해 특별히 청년으로 구성한 찬양대가 자신의 재능을 펼칩니다.
INT 장세완 지휘자 / 영락교회 호산나찬양대
세상에 새로운 음악을 만든다고 하는 것은 음악 예술가로서는 가장 명예 있는 일이고 보람 있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기의 시간을 내서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두 달여 걸친 연습을 거치면 드디어 새로운 곡이 세상에 빛을 드러내게 됩니다.
SOT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주소서
이번 창작 성가 발표를 통해 세상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는 영락 작곡가회.
앞으로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히면서, 교회음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도 전했습니다.
INT 장태승 작곡가 / 영락작곡가회
어려운 코로나 시기를 보내고 여는 연주여서 저희에게 더 감회가 새로운 것 같고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열심히 좋은 성가곡을 작곡하는 그런 작곡가가 되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INT 홍권옥 작곡가 / 영락작곡가회
이 곡들이 우리 영락교회 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회 또 세계의 여러 교회에서도 많이 불려질 때마다 굉장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좀 많이 이 작품들이 찬양대에서 불리어지기를 바람이 있습니다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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