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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8-05
조회 : 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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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아시아 태평양 소식입니다.
호주가 3개월 연속 기준 금리를 0.5%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금리를 0.1%에서 0.35%로 올린 이후 4개월 연속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3개월을 0.5%포인트씩 올린 겁니다. 호주 중앙은행은 “이번 결정은 통화 정책 정상화를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파키스탄 통계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약 25%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앞으로 1년 동안 물가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위안부 피해자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올해도 일본 각지에서 열립니다. 전시회 주최 측은 일본 교토와 나고야시, 고베시에서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는데요. 전시회에서는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사진 등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아메리카 소식입니다.
남미 4개 나라가 월드컵 공동 유치에 나섭니다. 우루과이와 칠레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축구협회는 2030년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공동 유치를 선언했는데요. 남미축구연맹은 “이번 공동 유치는 월드컵을 발원지인 남미로 되돌리려는 취지”라고 전했습니다.
니카라과 정부가 로마가톨릭교회가 운영해온 라디오 방송국 6곳에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지 가톨릭 교구는 경찰이 라디오 장비를 회수하기 위해 무단으로 진입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번 조처는 현지 일부 가톨릭 사제들이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캐나다의 성폭력 범죄가 2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신고된 성폭력 범죄 건수는 1996년 이후 최대인 약 3만 4,00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020년 한 해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성폭력 범죄가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질 살펴보겠습니다.
브라질이 머리와 뇌를 공유하는 샴쌍둥이를 분리하는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들은 수술에 앞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철저히 예행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의료진은 “이 수술이 가능하다고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쌍둥이를 모두 살린 건 역사적인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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