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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7-30
조회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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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아시아 소식입니다.
싱가포르가 코로나19 공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오는 9월까지 백신 접종률 80%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와 함께 다음 달 초에는 거리 두기 조치 완화 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만이 팔라우와의 트래블 버블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방역 경계 조치 단계도 2급으로 완화했기 때문인데요, 대만과 팔라우의 여행업계는 트래블 버블 재개를 낙관적으로 보면서 팔라우에서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면 인기가 더 높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백신 여권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백신 여권을 발급받으면 이탈리아와 폴란드 등 5개 나라를 방문할 때 자가 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는데요. 일본 당국은 격리 면제 대상 국가를 확대하기 위해 각국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유럽 소식입니다.
영국 여성 군인의 62%가 성추행이나 괴롭힘 등을 경험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직군별로는 전투 군인의 64%, 사무직의 58%가 이 같은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영국 국방부는 “군대에서의 괴롭힘과 성추행은 용납할 수 없다”며 “부적절한 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이 사상 처음으로 부동산 보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탈리아와 영국 등 해외에 5,000건이 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번 자료 공개를 두고 금융과 재무에 관한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교황의 의지가 실린 조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일에 있는 유럽 최대 화학공단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사고로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저장 탱크에는 화학 용매가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난 당국은 사고 지역 일대를 ‘극도의 위험 단계’로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 살펴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추부트주에 있는 ‘코르포 호수’가 분홍색으로 변했습니다.
환경 운동가와 전문가들은 인근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살균제로 쓰인 아황산나트륨을 변색의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추부트주 환경 담당자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고 며칠 후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호주가 위치한 시 당국은 “심각한 문제를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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