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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6-24
조회 : 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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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기독교 단편영화가 제작됐습니다. 자살과 마약 등 생명경시와 쾌락주의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선교의 도구로 미디어를 활용한 문화적 접근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번 단편영화에 한국교회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화 <이층집 남자>를 정희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 도시 외곽, 2층집 아파트의 텅빈 집안. 하나뿐인 피붙이였던 아들을 잃은 남자가 자살을 시도합니다. 천장에 넥타이를 동여매고 질끈 눈을 감아보지만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 남자. 마지막으로 아들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다 창 너머로 한 아이가 축대 위를 걷다 추락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갈데없는 아이를 데려와 따뜻한 밥을 지어 먹이면서 남자는 먼저 하늘로 보낸 아들을 떠올리고, 다시금 삶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INT 김상철 목사 / 파이오니아21연구소 소장 특히 영화선교에 뜻을 같이 한 배우와 25명의 제작진은 사례비 없이 참여한데다, 음향, 영상장비까지 무료로 대여해줬습니다. 주연배우 권오중 씨는 금식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기도와 헌신으로 제작된 영화 <이층집 남자>는 파이오니아21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전도용으로 손쉽게 활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INT 김상철 목사 / 파이오니아21연구소 소장 2002년 설립 이후 영상선교사역에 힘써온 파이오니아21연구소는 <이층집 남자>를 시작으로 매달 1편씩 기독교 영화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영상시대, 기독교 단편영화가 한국교회 선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