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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27
조회 :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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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위기와 북핵 위협 극복을 위한 비상 특별기도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기도회 당일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5만 여명의 성도들이 모여들었다고 하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나라와 민족의 위기 극복을 소망하는 성도들이 서울 혜화동을 가득 메웠습니다. 한기총이 마련한 비상특별기도회는 이용규 명예회장의 사회와 엄신형 대표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습니다. 명예회장 길자연 목사는 설교에서 어려울 때 일수록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교회가 죄를 고백하고 초심을 회복해야 하나님이 응답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길자연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조용기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전국에서 모여든 5만 여명의 성도들은 국민화합과 정치안정, 북핵 폐기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경제회복은 물론 기부와 나눔을 통한 위기극복을 간구했습니다. 최병남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이날 한국교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핵개발 중지와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또 민생법안 추진과 사회 안전망 확충, 노사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권순직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서리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실직자와 노숙자를 위해 헌금 했으며, 구호와 애국가 제창을 끝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