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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04
조회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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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는 한국근대화 시기 복음화에 헌신했던 선교사들을 초청해 한국선교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그 첫 행사가 전주예수병원에서 진행됐습니다. 박남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100여년 전 폐허가 된 땅에 복음을 전하고 병원과 학교를 설립하며 헌신적으로 한국인들을 섬겼던 선교사들. CTS기독교TV는 창사 13주년을 맞아 근대화시기 선교활동을 계속했던 선교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선교역사를 재조명하고 선교현장을 방문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INT) 토마스 헨리 데니얼 / 선교사 자녀 “” 고령의 몸을 이끌고 미국 블랙마운틴에서 방한한 선교사들은 첫 일정으로 설립 110주년을 맞은 전주예수병원과 전북지역 선교현장을 찾았습니다. 1948년부터 전주예수병원에서 간호사로 활동했던 마리엘라 선교사는 6.25 전쟁 등 사역당시를 회상하며 "지금도 돌봤던 고아들과의 추억이 생생하다"고 고백합니다. INT 마리엘라 프로보스트/84세(1948년-1984년 사역) 48년 피난을 두 번 가야했죠. 60년 전을 기억하면 아무 것도 업었죠. 전기도 물도 약도 별로 없었지만 할 수 있는 데로 우린 하나님 일 했어요. INT 김민철 원장/ 전주예수병원 “예수병원은 예수님의 이름을 앞에 붙이고 있기 때문에 예수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어깨가 참 무겁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1979년 때까지 우리가 받기만 하다가 보내기 시작하는 일을 했습니다. 의료 선교의 기지병원으로써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선교사들은 양화진과 목포, 경주방문 외에도 5일CTS초청행사와 7일 CTS 특별대담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특히 CTS초청행사에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선교사들도 함께 합니다. INT 김영호 장로/ 워싱턴 기독교방송국 “미국에서 우리에게 복음을 심어준 그 선교사님들에게 다시한번 그 감사를 표시하고 두나라가 사랑의 계기가 되고 희망의 계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가 복음의 씨앗으로 헌신했던 선교사들을 통해 선교의 열정을 배우고 지구촌 복음화에 대한 새로운 선교비전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