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08
조회 : 3,253
|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가 4년마다 전국체육대회를 열고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5회째인 올해에는 특히 교회 내 침투돼 있던 신천지 교인 즉 추수꾼까지 참석해 교세확장을 다짐했는데요. 한국교회의 주의깊은 관찰이 요구됩니다. 홍규화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똑같은 체육복을 입은 수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를 활보합니다. 이들은 신천지 신도들로 4년에 한 번 열리는 신천지하늘문화예술체전에 참가하고자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였습니다. 전국 12개 지파, 6만여 명이 참석한 신천지 전국대회는 당일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습니다. 이들은‘하늘에서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라는 거짓슬로건을 내걸고 경기북부지역을 포교활동 중심지로 삼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대회에 교회에 침투돼 있던 추수꾼 대부분이 참석했다는 겁니다. 또 신천지에서 이탈했거나 개종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참석시 사면조치 한다는 지침이 전달돼, 주일예배 결석성도를 대상으로 주의 깊은 관찰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한국문화재단 박보희 총재 등이 축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당일 행사장 앞에는 ‘고양시기독교연합회’와 ‘신천지 피해자 모임’등 성도 100여명이 길거리 반대집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신천지의 만행을 알렸습니다. int) 이정섭 집사(가명) / 신천지 피해자 모임 “이번이 마지막 체육대회라고 하거든요. 마지막 체육대회라고 하는 것은 4년 안에 14만 4천명을 채운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대대적으로 크게 하는데.” 한국사회와 교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신천지. 이들의 표교활동을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