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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10
조회 :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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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의료봉사단 21명을 억류하고 있는 탈레반은 한국 정부 대표단과 대면협상을 하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도 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카리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10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단과 전화로 대면협상 장소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대면협상 전에는 한국인 인질을 살해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아마디 대변인은 또 한국정부가 아프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이달 말까지 출국하도록 조치한 것은 자신들의 요구사항 중 하나였기 때문에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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