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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10
조회 :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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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어서, 한반도 통일과 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대부흥백주년기념사업회는 평화통일 정착을 위한 교회 역할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윤정기잡니다.
--------------------------------------------------- 한국교회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마지막으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국제심포지엄’. 오는 28일 남북정상회담이 확정된 가운데 개최된 심포지엄은, 16개국 30명의 교회대표자를 포함해 300여명의 교계인사들이 참석해 통일과 평화 시대 도래를 위한 기대를 안고 시작했습니다. 김삼환 목사//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기념대회 대회장 WCC세계교회협의회 사무엘 코비아 총무는, “한반도평화를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서고 있음에 감탄한다”며 “이제는 다양한 세계 구성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6자 회담 관련 국가와 유럽 교회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참여하는 회담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길을 모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사무엘 코비아 총무//세계교회협의회 이제는 6자회담과 연관있는 각국 교회들이 동등한 입장에 서서 포럼을 조직하고 가능성을 탐색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캐나다, 스칸디나비아 등 유럽 교회들을 참여시키는 회담의 필요성을 제안합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남북간 진정한 화해는, 공존과 신뢰를 회복했을 때 얻을 수 있다”며 “종교는 정치적, 사회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에 교회가 진정한 화해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장관//통일부 이번 심포지엄은, 한반도평화정착과정에 필요한 정치, 군사, 교회, 문화 역할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지며 남북한 평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선언문도 채택됩니다. std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지금,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의 길을 모색한 심포지엄을 통해, 진정한 남북화해를 이끌어가는 교회의 발걸음을 기대합니다. CTS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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