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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1
조회 :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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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의 최종협상시한이 지난 가운데 피랍자 가족들은 최대한 침착하게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가족들은 미국대사관을 방문해 미국과 전 세계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박새롬 기자의 보돕니다.
-------------------------------------------------------------------- 피랍 14일째, 또다시 협상 시한이 초과했지만 피랍자 가족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를 믿고 최대한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피랍자 가족 20명은 1일 오후 1시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미국과 전 세계도움을 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습니다. 미국측은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 최대한 인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해보자'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NT 차성민 대표/피랍자가족대책위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최대한 인도적 방법으로 돕겠다라는 내용 삽입 각계의 인질석방 지지를 위한 모임도 이어졌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단은 분당 사무실을 찾아 피랍자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조속한 인질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INT 이용규 대표회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각 시민단체들도 광화문 주한 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랍자들의 조기석방을 촉구하는 한편, ‘사태해결을 위해 미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며 항의서한을 주한미대사관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프간 무장단체에 의해 살해된 故 심성민씨의 빈소가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 차려졌습니다. 빈소는 현재 성민씨의 아버지 심진표씨와 동생 효민 씨 등 유가족 10여명, 샘물교회 장례지원팀 10여명이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심성민씨의 시신은 2일 오후 4시 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며 영결식은 4일 오전 11시께 치러집니다. 또 오늘 오전 피랍된 23명이 소속돼 있는 경기도 분당 샘물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피랍자 2명의 피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아프가니스탄 내 샘물교회 소속 봉사단체의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