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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18
조회 :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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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난 대부흥의 중심이 바로 길선주 목사였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회개를 통해 부흥의 불씨를 지폈던 길선주 목사의 삶과 사역을 그린 ‘뮤지컬 길선주’가 광주에서 공연됐습니다. 공연현장을 신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SOT 저는 그 재산을 사적으로 취한 죄인입니다~ 길선주 목사가 일어나 친구가 부탁한 재산을 사적으로 취한 자신의 죄를 고백하자 뜨거운 눈물의 회개가 온 회중으로 번져갑니다. 다양한 기독창작극을 공연하며 광주지역의 문화선교를 위해 활동하는 옹기문화선교회는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 부흥의 주역이었던 길선주 목사의 삶을 그린 뮤지컬 ‘길선주’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INT 김은광/뮤지컬‘길선주’ 연출 (길선주 목사의 일생을 통해 지금 시대의 기독교인이 반성하는 의미가 있고 또한 앞으로 나아갈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로교회 목사이자 교육가로,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었던 길선주 목사. 뮤지컬 1막에는 신선이 되기 위해 선도를 공부했던 회심 전 길선주 목사의 삶이, 2막에는 회심 후 노방전도와 교회건축 등 하나님의 일꾼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암울했던 민족의 고난과 함께 풍자됩니다. 특히, 3막에서는 자신의 죄를 통렬히 회개했던 1907년 평양장대현교회의 신년부흥사경회를 재현해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INT 임숙희/광주동명교회 (100년전 이런 사건이 있었구나 생생하게 느껴졌고 그때로 다시 되돌아 간 것 같아서 많은 이들이 보고 그때의 부흥을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100년 전 신앙부흥을 일으켰던 한국기독교의 선구자 길선주. 이번 뮤지컬 길선주가 관객들로 하여금 한국교회 재도약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 신미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