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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12
조회 :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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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기독교계가 함께 재건하고 있는 평양 봉수교회 준공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에 40억원을 지원해 봉수교회 재건축을 추진 중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은 최근 평양에서 실무회담을 갖고 봉수교회 재건축을 이달 말까지 마치기로 했으며, 8월중 준공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또 양측은 봉수교회 재건축을 계기로 남북 기독교인들 간의 교류와 북한 내 선교활동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교회 건축을 논의한다는 등의 내용에도 합의했습니다. 봉수교회 재건축 사업은 2005년 11월 착공돼 작년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북핵 실험 여파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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