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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26
조회 :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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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회 국가조찬기도회가 한반도와 세계평화, 민족화합과 경제번영을 주제로 오늘(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기도회소식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 제 39회 국가조찬기도회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전국에서 1700명의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난해와 같이 국회조찬기도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기도회는 대회장 유재건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됐습니다. 유재건 의원 /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정근모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제 39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각계 인사들은 대통령과 국가발전, 경제번영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민족화합과 세계평화 그리고 버지니아 총기사고로 고통 속에 있을 유가족들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는 설교에서 모든것을 포용하는 국가지도자의 지도력을 당부했습니다. 또 집단과 개인의 이기주의와 현실에 대한 도피적인 삶을 지적하고 공동의 이익과 민족의 화합을 위한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박종화 목사 / 경동교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희망을 전하면서 정치와 경제는 번영,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국론 분열과 갈등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라면서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소프라노 김영미 씨의 독창과 필그림스 중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식전 행사가 마련된 이번 국가 조찬기도회는 한국대학생선교회 총재 김준곤 목사의 축도로 마무됐습니다. ST - 분열과 대립으로 얼룩진 우리사회, 하지만 계층과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이었던 자리였다는 점에서 이번 제 39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CTS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