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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6-13
조회 : 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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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다시 제기됐던 북핵문제가 2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오늘(10일) 6월 정기 조찬 발표회를 갖고 북 핵과 관련한 한반도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북핵문제에 대한 갈등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회에서는 미국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다양하게 입장이 제기됐습니다. 우선 참석자들은 갈등을 빚고 있는 북미관계에 대해 북한의 생존전략과 미국의 세계패권전략이 서로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허문영 박사 / 한기총 통일선교대학 또 참석자들은 미국의 패권주의가 부시 대통령의 기독교적인 신앙관으로 미화 되고 있다면서 미국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판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손봉호 총장 / 덕성여대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는 현 정부의 동북아 균형자론에 대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또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일본을 우방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한미일 동맹강화가 강조되기도 했습니다. 김영한 교수 / 숭실대 이 밖에 한반도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정부가 주변국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균형적인 한미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도 있었습니다. 또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한국교회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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