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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4-27
조회 : 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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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 경우는 다른 범죄에 비해 재범률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재활을 도와주는 기관이나 단체는 국내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들의 재활을 돕고 마약경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는 곳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이곳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하고 있는 떡 공장입니다. 아직은 주문량이 적어 작업량이 많지는 않지만 이곳은 희망을 위한 삶의 터전입니다. 올해 1월에 보리떡 다섯 개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 공장은 마약치료 재활공동체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출소한 마약사범들의 재활을 위해 마련한 곳입니다. 신용원 목사 /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현재 30여명으로 구성된 이 공동체는 마약경험자들의 재활을 위해 무엇보다 신앙을 통한 정신적인 회복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마약경험자와 그 가족 모두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재활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공동체는 또 떡 공장 외에도 식당을 운영해 직업자활훈련과 작업치료 등 사회복귀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한때 쾌락을 쫓아 마약에 빠져있던 이들에게 스스로 재활할 수 있는 의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신동우 생산팀장(보리떡다섯개) 또 이제는 신학을 전공해 마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비전도 가지고 있습니다. 양윤성 (보리떡다섯개) 청소년을 제외하고 매년 국내에서 2만 여명이 마약사범으로 구속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출소 후 오갈 때 없는 현실과 사회의 따가운 시선으로 인해 다시 마약의 길로 빠져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이들에 대한 한 기독교인의 적극적인 관심이 사회 음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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