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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12
조회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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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손원일선교센터가 해군, 해병대의 기독 리더를 양성할 목적으로 창원시 진해구에 지난 2023년 말 완공됐습니다.
앵커 :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헌당 감사예배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경남방송 진수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초대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은 1948년 처음으로 군종 제도를 도입하며 믿음으로 해군을 시작했습니다. 손원일 제독의 군 선교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신앙공동체인 손원일선교센터가 출항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 앞서 1부 준공행사에서는 참석자 대표가 테이프를 자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덕수 장로 / 손원일선교재단 이사장]
이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지금부터 이곳에서 500명의 소그룹 리더와 예배인도자를 양성해야 합니다 이들이 가는 곳마다 주일날 예배를 드림으로써 200개의 함정 부대 교회를 세우게 될 것입니다
2부 헌당 감사예배애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손원일선교센터의 모태였던 원일다락방은 40여 년 전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해군의 복음화를 위해 해당 부지를 기탁했다”며 “손원일 선교센터가 해군, 해병대 복음화 전진기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이 이 선교센터를 통해서 아름답게 이루어지고 이곳에 다녀가는 모든 분들이 영적으로 재무장해서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나가는 일이 계속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3부 헌당식에서는 시설을 소개하고 재단 이사장이 센터 담임목사에게 손원일선교센터 키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축사에서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해군과 해병대가 살아야 교회 미래가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활짝 열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원일 선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숙소와 체력 단련실을 비롯한 개인기도실과 예배실, 세미나실 마련돼 있으며 60여 명의 초급 간부와 부사관이 거주하며 신앙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 윤 목사 / 손원일선교센터]
함정에서 인격자로 서있어야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같이 와서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격이 잘 성숙해 갈 수 있도록 매일 저녁에 같이 큐티를 하고 있고 또 일주일에 한 번씩 좀 더 깊이 성경을 공부하는 성경 공부 시간을 가지고 있고
예배가 어려운 해군 함정 속 교회를 꿈꾸는 손원일 선교센터. 손원일 선교센터에서 양육된 간부들을 통해 바다 가운데도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길 바랍니다. CTS뉴스 진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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