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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12-08
조회 :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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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리스천 국회의원의 모임,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송년 감사예배도 드렸습니다.
앵커: 행사에서는 국회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쌀을 전달하면서 성탄절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현지 기자입니다.
국회의사당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송년감사예배가 열렸습니다.
크리스천 국회의원과 성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특별기도를 맡았습니다.
‘우리나라와 국회’, ‘한반도와 세계평회’가 기도제목입니다.
이어진 설교에서 한국교회총연합 前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성탄의 기쁨과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소강석 목사 / 새에덴교회, 한교총 前 대표회장
성탄절은 예수님이 오신 날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날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국회 성탄예배를 통해) 대한민국의 초 갈등 사회를 하나로 보여주는 대화해의 절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특별히 이번 송년 감사예배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도 전했습니다.
사랑의 쌀 증정식을 통해 국회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에게 20kg짜리 쌀 220포대를 전달해 성탄절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우리 주변을 먼저 돌보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회 조찬기도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국회 환경미회원분에게 일 년 먹을 쌀 양식을 지원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채익 회장 / 국회조찬기도회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수가 기독교 국회의원입니다. 기독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송년 예배를 마친 뒤, 이윽고 국회 앞 분수대에서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따뜻한 성탄 불빛을 바라보며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와 은혜가 이 땅에 임하길 소망했습니다.
벌거벗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하여 따스한 화해의 등불을 켜고 오시옵소서. 아기 예수여, 평강의 왕이여, 사랑과 평화의 빛이여.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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