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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6-23
조회 :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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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상기후 현상,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계 곳곳 기후변화가 나타나면서,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큰데요.
앵커: 한국 기독교계도 점차 기후 위기 극복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독교인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인식 설문조사가 나왔는데요, 최대진 기잡니다.
기후환경에 대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을 비교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지앤컴 리서치가 실시했고 기독교환경운동교육센터 살림이 협력했습니다.
먼저 개신교인은 일반 국민보다 기후환경 의식이 대체로 높았습니다. 목회자는 더 높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92.3%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4분의 1은 매우 큰 관심도를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양상은 환경 보호 실천 여부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개신교인 약 83%가 긍정적인 답변을 줬는데, 비신앙인보다 약 7% 높은 수치입니다.
김진양 부사장/ 지앤컴 리서치
두 가지 요인이 이 밑에 깔려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입니다 창조 신앙적인 의식이 밑에 깔려 있다는 사실 한 가지를 저희가 볼 수 있고요 둘째는 (크리스천으로서) 사회적 책임 의식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이 밑에 깔려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해 무엇을 하냔 질문에는 ‘재활용품 사용’이 1위,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이 2위로, 개개인의 활동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시민단체 등 집단 차원의 활동은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또 상당수 개신교인과 일반 국민들이 교회의 기후환경 활동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두고 기독교 환경운동 전문가들은 모임 조직이 용이한 교회 특성을 이용해, 교회가 단체로서 환경운동을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진형 사무총장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서 한국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교회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인식의 전환 그러니까 교회에서 생태적 전환 교육을 이제 본격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환경보호에 대한 기독교인과 목회자의 높은 인식에 비해, 사역 현장에서 주최하는 환경보호 활동은 아직 더뎠습니다. 진행한 적 없단 응답이 60%를 넘긴 겁니다. ‘어떤 내용으로 진행할지 모르겠다’, ‘관련 자료가 부족하다’ 등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따라서 교단 차원에서 체계적인 환경운동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구축하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CTS 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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