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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6-20
조회 :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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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새에덴교회가 호국보훈의 마음으로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미국 등 한국전쟁 참전 국가와의 동맹을 강화하고자 2007년부터 해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 올해도 제72주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최대진 기잡니다.
새에덴교회가 19일 제72주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부 예배에서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전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고난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음세대에게 보은의 신앙과 보훈의 정신을 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불멸의 역사로 우리에게 잊혀지지 않는 고난의 희생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겁니다 여러 어르신들을 계속해서 기억하며 이 땅에 평화를 지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전쟁 국군 참전용사와 에디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위로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으며, 정계인사들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6.25참전유공자회 서귀섭 용인지회장과 에티오피아참전용사협회장 손녀인 베델 멜레세 테세마 씨가 답사를 전했습니다.
INT 베델 멜레세 테세마 씨 /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손녀
할아버지의 공로로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도 감사한데 오늘 새에덴교회에서 보은행사를 열어주시니 너무 뜻 깊고 할아버지가 다시 한 번 자랑스럽습니다 할아버지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하루 속히 평화통일을 이루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16년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전개하고 있는 새에덴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 관계자들은 한국전쟁 정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6일과 27일 미국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 묘지에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400여 명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진행합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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